[팜포커스]고혈압치료제 시장은 단일제가 주춤하는 사이 복합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6년 12월 발매된 대원제약의 트윈콤비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로,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안녕, 넌 누구니?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암로디핀(Amlodipine) 등 두 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혈압 복합제야. 국내에선 2016년 12월 발매됐어.

-효능을 이야기해줘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해.

-특징이 궁금해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지니고 있어. 24시간의 긴 반감기로 아침 고혈압까지 조절 가능하지. CV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최근 제제개선 통한 흡습성 개선 제품을 발매했고, 하반기에는 병포장 형태로 추가 발매를 준비하고 있어.

-복용법도 소개해줘.
이 약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1정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물과 함께 복용하면 돼.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아.

-시장에서 점유율은 어때?
전체 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시장 중 제네릭 1위(5% M/S)를 차지하고 있다. 의원 시장 영역을 주도(의원 6%)하고 있지.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3억원을 넘겼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인 21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야.

-시장 전망은 어때?
ARB/CCB 시장 중 성분 시장(Telmisartan/amlodipine)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확대 중으로 트윈콤비의 동반 성장 가능성이 커. 고혈압 유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트윈콤비의 시장 성장 기대가 크지.

-향후 계획을 소개해 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 및 성분의 장점과 트윈콤비의 흡습성 개선의 장점을 앞세워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행보를 주목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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