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비케어의 2019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86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 24.2%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42.9%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부문에서 병ㆍ의원 및 약국 부가 사업 매출이 늘고, 유통 부문의 홍보채널과 영업력을 확대한 것이 이번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라며, “또한 제약ㆍ데이터 솔루션 사업의 마케팅 플랫폼 관련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사적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올 하반기 EMR 부가서비스 패키지 상품 출시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보급률을 확대하고, 유통 부문에서는 맞춤형 제품 라인업 추가 및 전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료 데이터 융복합 등 데이터 분석 기술력 고도화 ▲건강검진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 등 회사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의료 헬스케어 업계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 통합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가치 있는 헬스케어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판매ㆍ유통 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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