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가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권지안)과 함께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7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지난 2017년 프로젝트A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몸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조아제약과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 째 함께하는 나눔활동인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일대일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 작가를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이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로 함께 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은 지난 4월 선발돼 매달 멘토작가들과 함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는 중이다.

한편, 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정식 데뷔한 권지안 작가는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네 번의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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