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18일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마을회관에서 섬 주민 대상으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며, 충남도 병원선과 충남대병원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 등 5개과목이며, 골다공증검진, 갑상선기능검사, 전립선 암 검진, 통풍검사 등 4종목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또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암예방 및 심뇌혈관예방 홍보자료를 통해 보건교육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진료를 통해 신규로 발견한 질환자에 대하여는 보건소 또는 지역의료기관에서 지속관리 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질병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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