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으로 새롭게 이전 개소한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가 가임여성 및 임산부를 위한 정보, 상담서비스를 온라인 여성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선보일 전망이다.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는 NHN 에듀(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를 통해 여성 관련 정보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한정열 산부인과 전문의 겸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장과 주성홍 산부인과 과장을 비롯해 NHN 에듀 진은숙 대표, 정동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임여성 및 임산부의 안전한 임신 및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임여성의 임신준비와 임신부 및 모유수유부에게 약물 및 기형유발물질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ㆍ출산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NHN 에듀에서 운영하는 핑크다이어리의 여성 커뮤니티‘핑다톡’을 통한 기형유발물질에 관한 무료 상담 ▲가임여성에게 안전한 임신을 위한 정보제공과 임신부ㆍ모유수유부를 위한 안전한 약물 등 정보제공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임신부, 모유수유부, 예비임신남녀를 위한 약물, 음주, 흡연 등 케미칼에 관한 온ㆍ오프라인 무료상담(1588-7309)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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