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오는 5월 15일 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산부인과 병ㆍ의원 및 정신건강 관련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상담 실무자를 대상으로 난임 및 임산부들이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율적 개입을 위한 상담 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지난해 11월 열려 7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2차 교육 프로그램은 ▲난임 및 임산부에 대한 이해와 지원 정책(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 ▲CBT(Cognitive Behavioral Therapy: 인지행동치료)와 공감을 활용한 상담기법(채규만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IPT(Interpersonal Psychotherapy: 대인관계정신치료) 적용 사례 실제(남범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정원 50명으로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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