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만족도로 급여할 거면 보톡스도 보험할 것을 요구한다.”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27일 오후 2시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추나요법 급여화를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건강보험 급여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 더불어서 나랏돈을 쓰는 준조세 형태이므로 비용효과성도 따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가장 황당한 게 추나요법 급여화 시범사업이었다. 시범사업 평가를 환자 만족도를 조사했다.”라며, “환자 만족도로 건강보험을 해줄거면 보톡스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면 보톡스야 말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 안면 보톡스를 보험해줄 것을 권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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