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의료인의 면허증을 빌린 사람도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현행법은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 등 의료인의 면허증을 빌려준 사람은 형사처벌하고 있는 반면, 면허증을 빌린 사람 및 이를 알선한 사람에 대해선 별도의 처벌규정이 없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 생명ㆍ신체를 위험하게 하는 의료인 면허 대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불법으로 면허증을 빌린 사람 및 이를 알선한 사람에 대한 형사제재도 필요하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의원은 약사와 한약사 면허증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사무장병원이 줄어들까요?

국회, 의료인 면허 빌린 사람도 처벌 추진
의료인 면허증을 빌려준 사람 뿐만 아니라 빌린 사람도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사의 과로사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에서 의사수 증원에 대한 찬반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의사의 과로사를 줄이려면 의사수를 증원하되 의사들이 더 적게 일하면서 기존 수입을 보상해 줘야한다는 의견과, 의사수 증원보다 필요한 과에 충분한 보상을 하는 게 우선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는데요..

의사수를 늘려도 더 적게 일하면서 기존 수입을 보상해 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면 일은 더 많이해야하고, 수입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과로사 토론회서 ‘의사수 증원’ 충돌
의사들의 과로사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 의사수 증원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충돌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1일 오후 2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과로사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국회가 3월 문을 열었습니다. 보건복지위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법안 심의에 들어갑니다. 할 일이 산더미라 갈 길이 멉니다.

3월 국회 개의, 보건복지위 할 일 ‘산더미’
두 달이 넘는 공전 끝에 3월 국회가 열린 가운데, 보건의료계 관련 법안을 다루는 보건복지위원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보건복지부 소관 신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의료인의 전문성과 관련해 정치인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오래 전부터 의료인의 전문성과 저수가 문제를 지적해 왔습니다.

이언주 “의료인 무너뜨리면 권위 생기나?”
“의료인을 기득권으로 몰고 무너뜨려야 권위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세태가 있다. 정치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정신차려야 한다.”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20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정치인들의 자성을 촉구…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한 이우헤도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이 흡연량을 줄이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흡연 감소율은 건강한 사람과 별 차이가 없었다네요.

담뱃값 올려도 고혈압 환자 ‘흡연량’ 그대로
정부가 2015년 담뱃값을 대폭 인상한 이후에도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이 흡연량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담뱃값 인상 후 고혈압 환자의 흡연 감소율은 건강한 사람과 별 차이가 없었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한미아 교수팀(예방의학)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담뱃값 인상과 흡연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또 발의됐습니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해 조속히 법안이 통과되길 바랍니다.

전혜숙 의원, 의료인 폭행방지법 발의
고 임세원 교수 사건 이후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약사 출신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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