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6호선 화랑대역 역사 안에 이동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공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홍영준 병원장은 “병원을 일부러 찾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비롯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주말 나들이 길에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등산로 입구, 대중교통이용 시설 및 원내 구청, 복지관 등에서 무료 이동 검진을 매년 진행하고, 인근 보건소와 연계한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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