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는 30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사업단 2019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이다. 국내에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개의 대학병원과 보건소 및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예방 ▲당뇨병 선별 검사 ▲KDPS 진행 보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심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당뇨병 치료법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을 통해 적극적인 당뇨병 선별 검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27일까지 이메일(book4797@naver.com)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단(02-2275-16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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