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최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춘계학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
이 학회는 우리 몸의 각종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연구하고 표준화하며 최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 교수는 임기 동안 학회의 각종 회무와 재무를 총괄하고, 통증 및 자율신경 이상에 의한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동국 교수는 “회장으로 선출돼 기쁘다.”라며, “각종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으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15대 병원장과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 대한근전도학회 감사, 대한통증연구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