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4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 기침, 가래를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5월에서 2018년 4월까지 만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7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방문 환자 비율 등으로 검사, 치료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종합점수 92.05점을 획득해 전체평균(63.43점) 뿐만아니라 동일 종별 평균(77.37)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만성폐쇄성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우리병원이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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