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 파티마갤러리는 오는 3월 8일까지 ‘엄우용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인 ‘긋다’라는 말은 동양적인 ‘그음’과 서양적인 ‘그림’이란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물상보다 배경에 더 눈길을 끄는 특색을 가졌다.

이번 엄우용 작가의 개인전은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고뇌와 휴식에 대한 갈망을 굵게 그어진 한 획과 먹의 자국, 대추, 호박 등의 소재로 '긋다'라는 의미를 작품에 담아 선보인다.

엄우용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졸업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구미술협회, 맥전, 그리뫼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예술인미술대전 최우수상, 솔거미술대전 우수상, 장려상,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한편, 파티마갤러리 문의는 대구파티마병원 대외협력실(053-940-77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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