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1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보직교수를 비롯한 간호부, 행정부 과ㆍ부장을 대상으로 신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모두는 서로 윙맨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김영대 원목실장은 “개원 68년이 된 지금까지 교단, 교직원들의 많은 수고와 눈물과 아픔이 있었다.”라며, “전 세계 유일의 정체성, 명분, 사명을 가진 병원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미래를 향한 비전과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역사의 주인공이 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모두는 서로의 윙맨 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업무프로세스와 병원의 100년을 새롭게 계획하는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만석 전무이사는 이날 워크숍 주제였던 ‘10년 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통일의학을 누가먼저 준비하는가!”라고 큰 주제를 던지면서, 고신대병원 보다 정체성이 뚜렷한 병원은 국내에는 없다고 전제하며, 목표를 담대히 가지고 미래병원에 대한 고민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병원의 역사성과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각 부서장들은 행정, 간호, 의료지원 등 각 부서의 효용성 강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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