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의료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이 더 건강해지는 보건의료 일자리 5만 5,000개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이목희 부위원장 주재로 제9차 회의를 개최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방안 ▲사회서비스원 설립 운영방안 ▲지역일자리 사업의 지역자율성 강화방안 등, 총 세 건의 안건을 논의ㆍ의결했다.

특히 이 중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방안’을 살펴보면,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및 질 향상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일자리를 확충하고 개선해 나간다.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지역사회 내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인에게 일하고 싶은 병원환경 조성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ㆍ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18부터 2022년까지 5만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연도별 추진 계획(단위: 명)
연도별 추진 계획(단위: 명)

일자리위원회는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 확충을 통해 국민은 보다 편리하게 건강을 지속적ㆍ포괄적으로 유지ㆍ증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환자는 간병비 등 의료비 부담 경감과 함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폭넓게 받을 수 있으며, 의료인은 업무부담 경감 및 근무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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