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지난 12일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폐암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호흡기질환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폐암 진료를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폐암 진료의 실제와 공공의료의 접근방식을 고찰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폐암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주제발표와 토론 시간으로 이뤄졌다.

정기현 원장은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암이며, 앞으로 환경문제 등 발병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가가 나서서 예방과 치료에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폐암의 진단과 치료에서의 최신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중대질병 치료에 대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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