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18일 ‘2018 함춘송년의 밤’을 맞이해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함춘동아의학상’에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 ‘함춘의학상’에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오명돈 교수, ‘함춘젊은의학자상’에 서울대병원 조동현 연구교수, ‘장기려의도상’에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000만원)’과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ㆍ함춘젊은의학자상(연구비 1,000만원)’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있다.

‘장기려의도상’은 2004년 서울의대 동문들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고 성산 장기려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헌신적인 이웃사랑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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