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종합병원 서비스업 부문 NCSI 조사 결과, 3등의 쾌거를 안았다. 올해는 79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6%p 상승된 수치로 2017년 7위에서 3위로 뛰어오른 순위이다.

조사결과 고대안암병원은 고객만족도,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불평율, 고객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주목할 점은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건립이라는 초대형 건축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에 이뤄진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3위가 높은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나아갈길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1위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펼쳐 시대정신에 맞춰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의료계를 이끄는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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