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2월 18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눈물흘림증- 찬바람이 불면 더 심해져요’를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성형안과센터 백지선 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상 눈물층의 유지를 위해서는 눈물의 생성과 배출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균형이 깨지게 되어 눈물의 생성이 많아지거나 눈물의 배출이 감소하게 되면 눈물흘림증을 호소하게 된다.

눈물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 되는 경우는 눈꺼풀테염, 각막염,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썹찔림 등이 있다.

눈물의 배출장애가 원인인 경우는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눈꺼풀의 기능이상이 동반된 경우가 있다. 눈물흘림이 있는 경우 원인을 찾고 이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백지선 교수는 “눈물흘림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라며, “눈물이 자꾸 흘러 불편을 느낀다면 무작정 참지 말고 성형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상담을 받으시길 권유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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