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국민일보와 CBS의 후원으로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27회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 Glory Glory KOREA’를 개최했다.

제1부 공연에서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의 베토벤의 교향곡5번 ‘운명’을 시작으로 위너오페라합창단의 안토니오 비발디의 ‘글로리아’와 한국 가곡 ‘가고파’에 이어 소프라노 오신영과 위너오페라 합창단의 한국가곡 ‘살짜기 옵서예’, 소프라노 오신영의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라타 Giuditta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입술’,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의 페테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제35번 3악장’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제2부 공연에서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의 베스트 클래식 모음과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의 조셉 슈반트너의 ‘Percussion Concerto’,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페테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본 공연이 끝난 후, 앵콜곡으로 아리랑이 연주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강대식 회장, 본회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 박희두 대한의사협회 고문 겸 본회 고문, 본회 김익모 고문과 본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 및 각 구ㆍ군의사회 회장,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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