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지난 8일 드래곤시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2016년부터 국책사업인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의 총책임을 맡아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우 교수는 당뇨병 연구와 함께 비만 예방ㆍ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지켜야 할 1순위는 식사요법이라는 말이 있듯이 균형적인 식단과 체중관리는 중요하지만 고칼로리 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비만과 당뇨병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당뇨병 전 단계 환자 중 과체중ㆍ비만인 사람이 많은 만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국민 건강 챙기기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택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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