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안과는 지난 19일 상록구 보건소에서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함께해요 고당교실 안과질환편’ 강의를 실시했다.

안산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전문가 초청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주제로 선정된 안과질환 강연을 위해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남기태 교수를 초청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과 관리 및 치료법 등을 설명하고, 강의 중간마다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태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안구에 합병증이 오기 쉬워 항상 안구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안구는 한번 손상되기 시작하면 이전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 하며,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진 경우 단순히 노안으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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