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앞으로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연속 3회 미흡 등급을 받으면 검진기관 지정이 취소됩니다.

복지부가 4일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인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평가에서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처음 미흡등급기관은 ‘경고’, 연속해서 미흡등급기관은 ‘업무정지 3개월’ 연속해서 3회 미흡등급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검진기관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지만 처분이 과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개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복지부 건강증진과에 의견을 제출하면 됩니다.

연속 3회 미흡등급 건강검진기관 퇴출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 3회 연속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이 취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요구와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일회용품을 모두 금지하는 법안에 대해 우려가 많습니다.

일단 일회용품의 개념과 수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일회용품 모두금지? 개념ㆍ수가부터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해 의료계 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도 일회용 의료용품에 대한 개념부터 명확히 하고, 수가에 대한 검토도 선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지난 6월 29일 재사용 금지 대상 의료용품을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에서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으로 확대하고...


의료일원화 논란이 3년 만에 재점화됐습니다. 그런데 논란의 불씨가 된 합의문 초안을 보면 원론적인 내용뿐입니다. 3년 전 한의사협회와 복지부가 밀어붙인 교차 진료 허용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문구가 빠졌습니다.

앞으로 논의과정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의료일원화 호들갑
의ㆍ한ㆍ정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합의문 초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료계가 뒤숭숭하다. 왜 밀실에서 논의했느냐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의협에서 주도권을 뺏겼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의사협회 집행부가 한의사들에게 의사면허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논란중인 사안을...


신임 전공의회장을 만나 전공의협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와,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전공의 당연한 권리 찾을 수 있게 해야죠”
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 1일 출범했다. 이승우 신임회장은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로 지난 2년간 대전협 복지이사(20기)와 부회장(21기)으로 활동했다.

이승우 회장은 그동안 전공의들이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해 왔다며, 전공의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마약류 취급자의 사용 내역 보고가 병원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하네요. 특히 환자의 개인의료정보 유출도 우려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마약류 취급 의무보고로 병원 부담 가중
정부가 최근 마약류 취급자의 사용 내역 보고를 의무화한 가운데, 일선 병원의 행정오류 및 업무부담 가중과 환자의 개인의료정보 유출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18 국정감사 정책자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주요이슈로 ‘마약류 취급 의무보고제도 시행 점검’을...


지정분야 외 광고시 전문병원 인증이 취소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전문병원은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지정분야 외 광고시 전문병원 취소 추진
전문병원 지정의 취소 사유로 해당 전문병원이 지정받은 진료과목이나 질환이 아닌 분야에 대해 지정받은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를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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