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17일 병원 앞 택시 승강장에서 깜짝 초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택시기사들에게 과일화채와 얼음생수 선물하기로, 병원 교직원들은 300개의 시원한 과일화채와 얼음생수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 택시기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대식 사무처장은 “가마솥 무더위 속에서 환자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송해주는 택시기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초복을 맞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개인택시기사인 정 모씨(65)는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뜻밖의 복달임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 평소에도 승강장 한편에 커피자판기, 정수기, 전용 게시판 등이 비치된 작은 휴게공간을 마련해줘 휴식에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병원의 인정과 배려를 칭찬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