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신임회장
김동석 신임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김동석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는 23일 오후 4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평의원회를 열고 새회장에 김동석 후보(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를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평의원 76명중 7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표소 투표로 진행됐으며, 김동석 후보는 36표를 얻어 당선됐다.

2위를 기록한 이명희 후보는 18표를 얻었다. 이상운 후보와 김승진 후보는 각각 12표와 8표에 머물렀다.

김동석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대개협은 개원의들의 단체다. 실리만을 생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개원가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모든 회원이 믿고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함께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이호익 후보(36표)와 한동석 후보(19표)가 당선됐다.

이인기 후보는 9표(무효 10표)를 얻는데 그쳤고, 좌훈정 후보는 현장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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