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온라인 토론회 개최일을 6월 26일로 확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0일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 투쟁 방안 등에 대한 대회원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의료계 투쟁방안 등에 대한 대회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자 는 회장, 부회장 등 상임이사(자문위원 포함) 10인과, 회원 3인 등 총 13인이다.
개최 일시는 6월 26일(화) 오후 8시이며, 장소는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이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팅, 페이스북 채팅,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회원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 주제(안)는 ▲의사 집단 행동 ▲문케어 저지의 국민운동으로의 확산 ▲환자진료비 지불 제도 개편(직접 청구의 장ㆍ단점, 청구대행의 장ㆍ단점) 등 세가지다.
개최 방식은 기존 상임이사회와 동일하게 화상병행 회의방식(실시간 자막 포함)으로 하되, 유튜브 스트리밍 전문업체의 촬영 및 셋팅을 통해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토론회 개최 전 참여 독려를 위해 2회(개최 사전 안내, 당일 참여 안내)에 걸쳐 전 회원 문자 발송할 계획이다.
정성균 대변인은 “집행부 출범 이후 궐기대회와 대표자 토론회를 했는데 그 과정과 절차가 복잡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비교적 접근성이 쉬운 온라인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회원들의 반응을 보고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현안에 따라 온라인 토론회를 계속할 계획도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부대 우려에 대해선 “회원들에게 URL을 제공해서 유입되는 것이기 떄문에 댓글부대가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다. 국민이 들어올 가능성은 있지만 큰 이슈화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홍보문자를 받지 않는 분들이 들어올 확률을 적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