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4대암(대장, 유방, 폐, 위)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가 각 암별로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대 암 평가는 암별로 19~22개 지표로 구성됐다. 주요 지표로는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여부 ▲평균 인웝일수 ▲평균입원진료비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평가 결과 대장암 99.54점(전체평균 96.76점), 위암 98.74점(전체평균 97.29점), 유방암 99.72점(전체평균 97.71점), 폐암 99.26점(전체평균 97.67)점을 받으며 암별 전체평균 점수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와 함께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대장암과 유방암 5연속, 폐암 4연속, 위암 3연속 1등급을 얻게 됐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특히 환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