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에 새로 준공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의 개관을 기념해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의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기념 콘서트 ‘Hymn Festival’에는 400여 명에 이르는 9팀의 합창단이 출연, 규모 만큼이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테너 김현동과 소프라노 최정원,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영수)도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불꽃교회 연합성가대(지휘 김세호),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 김희철), 서울싱어즈(지휘 박상준), 온누리장로합창단(지휘 남윤창), 아이노스합창단(지휘 이선우), 아주콘서트콰이어(지휘 임명운), 서울이반젤리컬싱어즈(지휘 송홍섭), 람파스콰이어(지휘 고덕환), 코리아챔버싱어즈(지휘 김동현) 등 9팀의 합창단은 다양한 고전 찬송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줬다.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문화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4만m² 규모 부지에 설립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역사박물관’과 ‘아트리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각종 공연이나 세미나, 심포지엄, 교육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야외 공연장은 1400석 규모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강덕영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행사가 무사히 개최되도록 노력해준 공연 관계자들과 자리를 찾아준 관객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우리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선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료가 전시된 박물관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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