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회장 정선문)는 지난 12일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인하대병원에서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전달했다.

해당 환자는 임 모씨(여, 46)로, 타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해 치료하던 중 열, 기침과 다리 통증 등이 심해져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입원했고, 감기라고 생각했던 병이 백혈병임을 알게 됐다.

이후 인하대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진행하며 골수이식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고민하던 중,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 환우돕기기금의 지원을 받아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임 모씨는 “경제적, 육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막막했다. 이렇게 큰 도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선문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장은 “인하대병원의 가족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환우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늘 고민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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