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 2일째 투표자수와 투표율 현황
전자투표 2일째 투표자수와 투표율 현황

제40대 의사협회장 선거 전자투표 둘째날 참여자가 5,427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투표 대상자 4만 2,721명 중 이틀 동안 투표 참여자는 1만 6,806명으로, 투표율 39.34%를 기록했다.

우편투표의 경우, 대상자 1,271명 중 22일까지 투표 참여자는 826명으로, 투표율 64.99%을 기록했다.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더하면, 총 선거인수 4만 4,012명 중 1만 7,63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0.07%를 기록했다.

투표율은 선거 초반 40% 안팎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전자투표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40% 중후반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 45%는 1만 9,805명이고, 투표율 50%는 2만 2,006명이다.

우편투표를 900명으로 가정하면, 전자투표 참여자 1만 8,905명이면 45%, 2만 1106명이면 50%가 된다.

투표율 45%를 넘기기 위해선 2,099명, 투표율 50%를 넘기기 위해선 4,300명이 추가로 투표해야 한다.

둘째날 투표자가 5,427명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셋째날 4,300명이 추가로 투표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날 투표자(5,427명)는 첫째날 투표자(1만 1,379명)의 47.69%에 불과하다. 절반이상 감소한 것이다.

셋째날도 둘째날 투표자와 드랍률이 같다고 가정하면, 셋째날 투표자는 2,588명이다.

첫째날 1만 1,379명, 둘째날 5,427명, 셋째날 2,599명이 투표하면 투표자는 1만 9,405명이고, 우편투표 900명을 더하면 최종 투표율은 46.13%가 된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다. 최종참여자가 2만에서 2만 2,000명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하고, “이번 선거에서 누가 회장이 되든 단합해서 문재인 케어와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꿔주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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