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위대한 병원’을 찾습니다!

병원경영 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해 오면서 다수 저서를 집필한 조현 작가가 ‘누가 위대한 병원을 만들었을까’를 최근 펴냈다.

몸이 아플 때 우리는 어떤 병원을 찾게 될까? 가까이 있는 병원, 최신 의료기계를 자랑하는 병원, 서비스가 좋은 병원 등 저마다 기준은 다르다.

어떤 기준이든 간에 좋은 병원은 많다. 하지만 병원의 목적은 하나다. 바로 건강과 생명을 다룬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단지 좋다는 이유만으로 병원을 선택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의술을 넘어서서 사람에 대한 더 큰 책임과 의무감을 지닌 곳이어야만 한다.

저자는 병원 앞에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여 그 정의를 되묻는다.

단순히 의술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나눌 줄 아는 병원,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병원의 직원들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환자를 위할 줄 아는 병원, 이런 병원들이 ‘좋은’을 뛰어넘은 ‘위대한’ 병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 책은 위대한 병원의 조건으로 ‘정성, 신뢰, 소통, 존중, 나눔’ 다섯 가지를 내세우며 병원경영자,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계 종사자에게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다.

작가 조현은 작가이기 이전에 병원경영 컨설턴트이자 고객심리 전문가로 심리학과 경영학을 전공 후 ‘경영학은 곧 심리학이다’라는 철학으로 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마케팅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자동차에서 다년간 실무를 쌓았으며, 이후 경영컨설팅 회사를 이끌어 오며 약 400여 개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잘되는 병원에는 이유가 있다(2004,11)’, ‘잘되는 병원에는 행복한 문화가 있다(2006,02)’, ‘제약 영업의 기술(2010.01)’ 등이 있다.

▲지은이: 조현
▲출판사: ㈜한언(www.haneon.com/02)701-6616)
▲가격: 1만 3,000원/24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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