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에 심평의학이 있습니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재국 상임감사는 지난 13일 기자브리핑에서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바깥에서 심평의학이라는 말을 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감사는 “심평원을 위원회 공화국이라고 말한다. 전부 위원회에서 결정된다.”라며, “심평원에서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건 하나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심평원에 와서 위원회 현황을 달라고 하니 업데이트가 안돼 있었다. 두 달 지나서 받았는데도 안돼있더라.”라며, “올해는 기관 산하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감사를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