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 취급 기관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생산하고자 조사했다는 복지부의 설명과 달리 어딘가 이상합니다.

의사협회는 이 조사 결과가 국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사 결과와 의협의 지적을 함께 보시죠.

한방 이용 질환 1위 요통ㆍ치료법은 ‘침’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주요 질환은 요통이 가장 많고, 한방진료 시 이용한 치료법은 침 시술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7일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 취급 기관의 한약소비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는 일반국민 5,000명,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래환자 1,010명, 입원환자 904명 등 총 6,914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이용 경험, 인식 등을...

의협 “한방의료 실태조사 발표는 국민 우롱”
대한의사협회가 한방의료 실태조사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배포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3.8%가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고, 국민의 34.9%가 한방의료에 대해 알고 있다고…


복지부가 의료법인 및 의료기관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법안 내용과 문제점을 확인해 보시죠.

복지부의 의료기관 감독 강화? 의-정 충돌
의료법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중인 가운데, 의료계와 보건당국이 상반된 목소리를 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지난해 12월 5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보건복지위는 지난 1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을 상정하고…


국회에서 신입직원에 대한 정신적ㆍ신체적 자유를 구속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게 하는 일명 ‘신입직원 태움 금지법’이 발의됐습니다.

최근 태움 문화가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인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볼까요?

간호사 자살 이끈 ‘태움’행위 처벌규정 추진
최근 직장 내 신입직원 교육훈련 과정에서 과도한 폭언, 폭행, 가학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에서는 신입직원에 대한 정신적ㆍ신체적 자유를 구속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게 하는 일명 ‘신입직원 태움 금지법’이 발의...


의협 비대위가 4월 2차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비대위가 복지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확인하세요.

비대위, 거리투쟁 4월 29일 잠정 결정
전국의사들이 오는 4월 29일 2차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연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이필수)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의협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4월 29일 2차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소청과의사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임현택 현 회장이 90%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임현택 소청과회장, 90% 지지 얻어 재선
대한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임현택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19일부터 23일까지 신임투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선거권자 2,241명 중 1,607명이 참여해 투표율 71.71%를 기록한 가운데 임현택 후보는 찬성 1,444명(89.86%), 반대 163명(10.14%)로 당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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