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 진료분까지 6,470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중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호흡기계질환 중 COPD 또는 천식상병 점유율로 구성됐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동일종별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며 1등급을 달성했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로 모든 지표에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3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병원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