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오는 20일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간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암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간암 고위험군과 조기 진단을 위한 방법(서연석 소화기내과 교수, 고대안암병원) ▲간암의 완치를 위한 치료-수술적 치료를 중심으로(김범수 간담도췌장외과 교수, 경희대병원) ▲효과적인 간암 예방 전략은?(심재준 소화기내과 교수, 경희대병원) ▲간암 환자의 영양관리법(주진희 임상영양사, 경희의료원)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리어질 만큼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평소 가지고 있던 간암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나가는 유익한 건강강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간암 환자와 가족,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02-958?99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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