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명남)은 오는 2월 21일(수)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남녀 암발생률 6위, 남성 암 사망률 4위, 여성은 7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답게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암보다 젊은 환자가 많고, 40대부터 발병률이 급증하므로 B형, C형 간염환자나 (비)알콜성 간질환 등을 앓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2회 간암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간암의 치료와 예방 및 식이요법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간암의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간암의 이식과 외과적 치료(외과 서석원 교수), ▲간암 환자의 영양관리(영양관리팀 유혜숙 영양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암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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