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동욱 평의사회장(경기도의사회 감사)이 억대 소송에 휘말렸다.

24일 법원 등에 따르면, C빌딩 관리단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관리비 부당이득금을 돌려 달라.”며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냈다.

반환 요구 금액이 4억 5,397만 1,920원에 달한다.

C빌딩 관리단은 이동욱 대표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 동안 상가번영회 회장을 맡으면서 주차비와 광고비 등을 건물 관리에 사용하지 않았다며 관리비 반환을 요구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7월 12일 첫 변론이 진행된 후 9월 27일 2차, 11월 29일 3차 변론이 이어졌으며, 올해 1월 17일 4차 변론이 진행됐다.

5차 변론은 3월 14일 오전 10시 15분 의정부지방법원 제10호법정(3신관 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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