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폴리시가 뭘 했을 리가 없다.”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13일 의협임시회관에서 열린 KMA POLICY 특별위원회 1년 활동 총평 및 발전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전문성을 갖춰 나가라고 조언했다.

이윤성 회장은 “주위에 의사협회 일에 비판적인 분들이 많다. 지난해 폴리시 특별위원회에 참석한다고 하니 그게 뭐햐는 거냐고 물었는데 어느덧 1년이 됐다.”라고 떠올렸다.

이 회장은 “KMA 폴리시가 1년 동안 뭘 했을 리가 없다. KMA 폴리시는 AMA 폴리시를 벤치마킹했다. 100년 전에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AMA 폴리시와 다르게 불과 3~4년전 일부 인사가 AMA 폴리시를 보고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의협의 최대 단점은 3년 마다 치러지는 선거 후 크게 뒤집어지는 것이다. KMA 폴리시는 오래 생존해야 한다. 절대 뒤집어지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급할 게 없다. 천천히 전문성을 갖춰가야 한다.”라고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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