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2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일산병원은 로봇 및 장기이식수술 본격 시행, 암센터 확대 개소 등 중증ㆍ고위험 전문진료분야 활성화를 통해 고성장 기조를 굳건히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피적 대동맥판 치환술을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시행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국소 마취 하에 심장 내 심장초음파를 통한 시술을 성공해내며, 일산병원의 의료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강 병원장은 “올 한 해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개선 및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본 기능에 더욱 충실해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산병원은 ▲중증전문치료 활성화 및 신기술 의료장비 선제적 도입 ▲노후장비 교체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인프라 개선 ▲임상기반의 정책연구 및 임상연구 활성화 ▲보건의료정책 사업 추진 활성화를 통한 보험자 병원 역할 강화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직원 개개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열린조직문화 조성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강 병원장은 “그간의 성과는 직원 개개인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정진함은 물론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올 한 해도 각자 건강보험 모델병원과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우수한 의료서비스 경쟁력과 보험자병원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보험자병원으로서 국가적ㆍ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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