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4일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ㆍ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련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소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ㆍR&D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가고 있는 라인웍스와 CJ헬스케어는 실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경험담 및 R&D 분석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 관련 문의와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고, 빅데이터 관련 현안 공유 및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심평원 배수인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보건의료분야 스타트업의 성공창업 및 R&D를 적극 지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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