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이 관내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의정부지원은 2017년 한 해 관내 의료계와의 소통을 위해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ㆍ군 의약단체장들을 찾아 의약계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심사부서와 종합병원간 Hot-Line 설치 ▲양방향 열린 소통을 위한 종합병원 청구담당자 설명회 ▲CEO 간담회 및 의료진과 보험심사팀이 참여하는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이다.

또한, 의료 취약지역인 정선과 홍천 지역을 대상으로 ▲강원도 한의사회와 함께 침, 한방파스, 한약제 등의 의료용품 지원 ▲의료진과 함께 무료 진료 등을 실시했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심사평가원의 상생을 위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에 귀를 기울이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18년은 의료계 참여 기반의 실무워킹그룹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의료계와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가치창출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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