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간ㆍ담도ㆍ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2017 아시아이식학회(CAST)’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나흘 간 필리핀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이식학회’에서 박 교수팀은 ‘간 세포암 환자에서 유전적 다형성과 암의 임상적 특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IMPACT OF SS18L1 POLYMORPHISM IN PREDICTING PROGNOSIS OF HEPATOCELLULAR CARCINOMA)’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는 간 세포암 환자 치료 시, 간 절제 또는 간 이식 후에 환자의 유전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암 재발 예측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박민수 교수는 간담췌 및 이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아시아이식주간(ATW) 등 국내ㆍ외 학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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