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혹한기 대비 춘천ㆍ원주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겨울 포근 이불 전달’ 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16일 춘천시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을 방문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원주시 원주카톨릭종합복지관(관장 고정배)를 방문해 ‘건강드림콜 서비스’ 대상 어르신 및 혹한기 취약저소득 독거어르신 183명에게 한파재난 예방을 위해 포근한 이불을 전달한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1,500여 고객센터 상담사와 직원이 독거노인과 1:1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 및 말벗, 손 편지쓰기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건보공단의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해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올 10월까지 봉사자가 15만회의 안부전화와 2,600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공단은 지방이전 강원도 대표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건강드림콜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그 일환으로 강원도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 154명을 결연해 안부 및 말벗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도 춘천, 강릉 거주 어르신을 대상 2회에 걸쳐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건보공단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은 강원도에 상주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공단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 및 융합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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