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기관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건강보험’과 ‘건강iN’이 앱어워드 코리아 2017 올해의 앱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앱어워드 코리아 2017 올해의 앱’은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사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선정하기 위해 소비자 리서치 및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결과 ‘M건강보험’과 ‘건강iN’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M건강보험’ 앱은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격득실확인서,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서 팩스발급 신청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은 내용 확인, 이메일ㆍ모바일고지 신청, 자동이체 신청 등 민원신청 서비스 ▲민원상담 및 고객제안 등 모바일 소통 채널 운영 ▲임신출산 육아정보 및 각종 지원제도 안내 ▲부당청구 요양기관 및 예산낭비 신고 등을 할수 있다.

또 ▲수화 상담 및 영어 상담 등 고객센터 상담연결 ▲인력채용, 공고입찰, 보도자료 등 실시간 게시판 정보 제공 ▲보험료 고지납부 현황조회, 직장보험료 조회 등 25종의 서비스를 포함해 총 40여종의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건강iN‘ 앱은 일상생활에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관리를 돕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본인 및 자녀(14세 미만)의 건강검진결과와 진료내역 및 투약정보 ▲동일집단(성ㆍ연령ㆍ거주지)과 건강상태를 비교해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한 정보 ▲개인 맞춤형 건강예측(뇌졸중, 심장질환, 골다공증성 골절) 및 생활습관 개선 메시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위치기반 내 주변의 검진기관 및 병ㆍ의원찾기 ▲매일 측정한 혈압ㆍ혈당수치 자동전송으로 고혈압ㆍ당뇨병을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한 측정정보(활동량, 체성분, 혈압ㆍ혈당) 등 개인건강기록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건강동영상, 건강웹툰, 건강iN매거진, 건강소식, 전문가컬럼 등 전문가가 검증한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M건강보험’과 ‘건강iN’을 검색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각종 민원서비스 및 건강검진결과조회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으로 본인 확인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및 평생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오는 12월말부터는 ‘M건강보험’ 앱으로 보험료를 계좌이체 및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폰 외에 아이폰으로도 동일하게 민원서비스를 오픈해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는 불편함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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