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지난 11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7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포츠의학에 관심을 가진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계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하지 손상’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동계 스포츠-무릎 손상을 주제로 ▲무릎 손상 특징(최정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무릎 손상 치료(하정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무릎 손상 치료 후 재활 방법(공두환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이, 2부에서는 ▲발과 발목 손상의 특징(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과 발목 손상 치료(김진수 CM병원) ▲발과 발목 손상 치료 후 재활 방법(최문영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동계 스포츠 경기력 향상 전략을 주제로 ▲동계 스포츠의 생역학적인 접근(임비오 중앙대학교) ▲하지 손상 예방을 위한 방법(안근옥 한국교통대학교) ▲하지 기능적 훈련의 원리(양상진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하정구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동계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지 손상과 재활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백병원은 국내 스포츠 의학의 발전을 위해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올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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