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 ‘제15회 한탄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3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미생물학회 연합학술대회’에서 상패,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을 수여한다.

‘한탄상(Hantaan Prize)’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한탄바이러스를 기념하기 위해 이호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가 1997년 제정한 바이러스분야 저명한 학술상이다.

대한바이러스학회 주관으로 기초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학술활동이 뛰어나고 연구업적이 탁월한 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역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수상자로는 송진원 교수(2회), 이평우ㆍ백락주 명예교수(8회, 공동수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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