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7일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보호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렸다.

활동 사진전, 호스피스 바로 알기 상담 및 사랑의 차나눔 부스를 운영했으며, 환우들과 가족을 위한 후원금 마련 바자회를 실시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1992년 산재형 호스피스를 기반으로 해 2002년 19개 병상으로 이뤄진 호스피스병동을 개설ㆍ운영했다.

현재는 13개 병상(1인실 1개, 4인실 3개)로 구성,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ㆍ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 우수함이 인정돼 ‘최우수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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