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상 인제대 석좌교수가 지난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혁상 석좌교수는 간ㆍ췌장 전문의로 1970년부터 40여 년간 서울백병원 외과에 재직하며 70년대 초대량 간 절제, 제한된 간 절제 등 새로운 간 수술방법을 도입해 외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 국내 이식 수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진 한국간재단 이사장, 이정일 대한간학회 회장, 변관수 대한간학회 이사장 등 50여 명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관을 대신해 서동진 이사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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