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명남)은 오는 10월 25일(수)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만성B․ C형간염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돼 간경화나 간암 같은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및 간염 유무를 확인하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만성B형, C형간염의 기존 치료와 새로운 치료(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의 관리와 간암 치료의 업데이트(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알콜성 간질환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최신 지견(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02-6299-14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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