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 주변에서 ‘2017 호스피스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 주최로 실시된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와 호스피스병동 운영기금, 자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는 내원객과 교직원들의 후원을 받아 의류, 잡화,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기증품들을 사전에 접수 받아 진행됐다.

은백린 병원장은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바자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많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라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질 소중한 수익금은 호스피스 병동 환자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는 지난 1992년 창설돼 올해 25주년을 맞았으며,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내ㆍ외부 기부자 발굴, 정기 바자회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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